PMS 때문에 고통받는 1인으로 살아오던 중 우연히 치료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프리페민'이라는 약 광고를 본 것인데, 목욕 다녀오던 길에 당장에 사버렸다.
선구입 후검색 이라니, 내가 생각해도 어처구니 없지만. 약을 사들고 룰루랄라 집에 도착해 검색을 해보니 웬걸. 연관검색어 1등이 프리페민 부작용.....내가 또 무슨 짓을 한거지. 아....나 이녀석, 내가 또...
프리페민은 유즙분비호르몬을 자극하고, 그 호르몬이 프로게스테론을 자극하면서 높아진 에스트로겐과 균형을 이루게 해주어 월경전 급격하게 나타나는 여성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완화시켜 준다는 것인데.
문제는 여드름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너무 많다는 것과 3개월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하고 끊으면 효과가 없다는 것.....허허.
to take or not to take,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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