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식전 체중 46.1/ 선방했는데 어제 저녁에 황도 큰 것 두개를 삼켜버렸다. 자전거 30분 , 60분,20분 발치기 10분. 저녁 식전 체중이 45.9인 것에 고무 되어 비록 복숭아를 과식했지만 운동을 열심히 하여 최대한 없던 일로 돌리려 노력. 복숭아가 입에만 맞는 건지 식후 토할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오늘은 적엽하러 와서 아버지 자동차에 있는 복병을 만나 난제인 커피랑 홀짝홀짝 먹어댐. 오전에 또 황도 큰 것 먹고..삶은 계란 두개로 식사 종료. 점심엔 장수 밥상 행. 다행히 먹을 만한 게 없어서 적당히 먹고 밥도 반만 먹음 계란 말이와 조미료 범벅인 된장찌개. 브로콜리 정도만 먹음. 귀소하여 자판기 커피 한잔에 청우 쌀과자를 야금야금. 현재 1300 칼로리 돌파. 저녁에 금식하고 자전거 40분만 타주면 오늘 무사히 넘길 수 있다..
어제 복숭아 벌칙 자전거 타며 ..이럴 거 왜 먹었나 싶지만 잠시 뿐인 미각의 즐거움을 거역할 수 없는 이유다. 눈앞의 황도를 물리칠 수가 없다.
가족은 모두 낮잠을 주무시는 동안 나는 커피에 쌀과자를 맛보고 있다. 아직은 괜찮다. 저녁에 정리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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