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 있을 기운도 없다. 엎드려서 비몽사몽.. 생각하다 잠들고,, 에너지가 달리면 몸은 절전모드가 되는 듯. 다행인 거 같기도 하다. 잠이라도 잘 오니까~~ 아직 허기진 느낌이 없다. 기운이 없을 뿐. 막 먹고 싶은 생각도 안 들고.
🥒🥒아까 먹은 오이 하나가 넘 꿀맛이었다. 청량감에 달큰한 맛도 좋고. 오이를 앞으로는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길 바란다. 친해져야 하니까. 정말 기아상태가 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구나.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음. 생각조차 못하겠고 다 귀찮을 뿐. 쉬고 싶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