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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휴가 다녀오니 몸무게는 84.5kg으로 불어나있었다.
어느 정도 뺐다고 생각해서인지 식단조절이 예전처럼 빡세게는 안됐다.
사실 운동을 그렇게 열심히 하는 편도 아니다. 여전히 딥스 턱걸이.
다행히 아직 1.5km 달리기 8분컷은 가능하다.
열외증 받고 나서 뜀걸음도 한 달 만인데 그럭저럭 무난해서 놀랐다.
다음엔 속도를 높여볼까.
오늘까지 휴가 전 무게로 복구하는데 2주~3주 정도 걸린 것 같다.
길게 보면 계속 빠지고는 있구나 싶네. 유일한 위안이다.
아마 곧 있을 내 생일선물은 앞자리수 7의 몸무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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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kg
Lost so far: 16.1 kg.
Still to go: 6.9 kg.
Diet followed: Reasonably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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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ing 0.2 kg a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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