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lyJJ's Journal, 20 Jul 18

예전부터 미술이 배우고 싶어서 문화센터를 다니게됫다
가끔 집에서 혼자 끄적거리는게 전부였지만
보고 따라 그리는 것엔 소질이 있는정도..?
근데 몇번나가고 나서 원래 다니던 아줌마들 몇몇이
원래 배우던거 숨기고 한다며 내가 안나온줄 알고
날 까고있었다...난 소심한 에이형이기때문에
맘에 상처를 많이 받았고 몇달을 사람들을 만나지않았다
그런데..
요즘 다니는 수영수업에서 또 그런 일이 생기고 있다
나는 발힘이 약하므로 오리발수업날엔 신이나서 하는데
특히 접영이 재밌어서 옛날엔 팰프스영상도 많이 보고 걷다가도 팔을 돌리던 시절이 있었닼ㅋㅋ
거의 4년?5년만에 다시 하려니 체력이 거지같았고 물도 많이 먹었다
이제 수영 두달째인데..요즘 다시 영상도 보고 오리발 수업도 기다려지고...감도 돌아오는 것 같은데 한 일주전부터 내가 접영하고 나면 나 다니기 전부터 다닌 몇명이 자존감이 떨어진다는둥 초급반으로 다시 가야겠다는둥 오늘은 내가 접영할 타임엔 아주 자유라인으로 빠져서 구경을 하질않나..
괜찮다 그런거 다 괜찮아 만약 서로 반갑게 웃으며 인사라도 하는 사이였다면 이런건 아무일도 아니지
대놓고 시선피해가며 뒤돌아서면 깔깔거리고 웃고..
너희들 그룹존재감을 위해 왜 내가 희생되어야 하는지
..마치 니가 왜 중급반에 왔어? 우리가 젤 잘했었는데 이젠 못해보이잖아 같은 느낌..ㅎ
어서 체력 붙여서 얼굴볼 일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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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kcal

Fat: 63.01g | Prot: 38.46g | Carbs: 31.58g.   Breakfast: Nature's Way MCT Oil, 프레지덩 무염버터, 아메리카노. Lunch: 깍두기, 조개젓, 밥, 갈비탕. more...